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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명소 ( 팬투어, 인기장소, 시즌 )

by likebasket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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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구름 관중

2025년, 로스앤젤레스는 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메이저리그의 인기 구단인 LA 다저스(Los Angeles Dodgers)가 있습니다. 다저스는 전통과 명성을 모두 갖춘 팀으로, 수많은 팬들이 매 시즌 이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다저스타디움(Dodger Stadium)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LA에서의 여행은 단지 야구 경기만 보러 가지 않습니다. 경기 일정에 맞춰 관광을 계획한다면, 스포츠 관람 이상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2025 시즌 다저스는 리빌딩을 넘어 다시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구성되었고, 전 세계 팬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한국인 팬들도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등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로 자연스럽게 다저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습니다.  2025 시즌 LA 다저스 경기 일정을 중심으로, 팬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주변 명소와 팬투어, 인기 스폿, 시즌별 여행 팁 등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025 LA 다저스 홈경기 티켓 예매 팁

2025년 LA 다저스의 홈경기는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됩니다. 총 81경기의 홈경기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부분 주중 3연전, 주말 3연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낮 경기가 주로 열리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며 여행객 입장에서도 일정을 계획하기가 수월합니다. 특히 시즌 중에는 다양한 테마 경기 이벤트가 함께 열립니다. 예를 들어, '스타워즈 나이트', '아시아 커뮤니티의 날', '헬로키티 데이', '빈티지 저지 데이' 등 특별한 주제가 있는 날에는 한정판 굿즈가 증정되거나 특별 공연이 열려 경기 관람 외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티켓은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MLB 공식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외야석은 보통 20~30달러 선, 내야 중앙 좌석이나 프리미엄 존은 100달러 이상까지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행 일정이 정해져 있다면, 인기 경기일에는 매진이 빠르므로, 최소 2~3주 전에는 좌석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팬투어: 다저스타디움 야구여행

다저스타디움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닙니다. 1962년에 개장한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메이저리그 구장으로, 구장 자체가 LA의 역사적인 상징이자 야구팬들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경기 관람 외에도, 다저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Dodger Stadium Tour)은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투어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약 80~90분간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진행됩니다. 투어 코스에는 더그아웃, 기자회견장, 클럽하우스, VIP 라운지, 선수 전용 구역 등 일반 입장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내부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경기 당일 외에도 투어만 따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 일정 하루 전이나 다음 날 오전을 활용하면 더 여유롭고 알차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다저스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구장 외곽에서 내려다보는 LA 시내의 전경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투어 종료 후에는 공식 팀스토어를 방문하여 다저스 유니폼, 모자, 사인볼 등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단순한 경기 관람이 아닌 ‘야구 여행’으로의 승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인기장소: 경기 전후 LA 명소 방문

다저스타디움은 LA 다운타운 북쪽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이나 셔틀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합니다. 경기 시작 전 혹은 경기 종료 후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 LA의 인기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1. 유니언 스테이션 & 올베라 거리
다저스 경기장으로 향하는 셔틀이 출발하는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은 스페인풍의 웅장한 건축양식으로 LA의 대표적인 역사 건축물입니다. 바로 근처에는 LA의 기원이라 불리는 올베라 거리(Olvera Street)가 위치해 있으며, 전통 멕시코 스타일의 상점, 음식점,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전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고, 사진 찍기에도 훌륭한 배경이 됩니다.

2. 그랜드 센트럴 마켓
다저스타디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이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푸드홀 형식의 시장으로, 타코, 햄버거, 라멘, 커피 등 LA의 대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인기 있는 가게입니다. 시간여유를 갖고 방문해 주시면 좋습니다.

3. 브로드 미술관 & 디즈니 콘서트홀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브로드 미술관(The Broad)과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입니다. 브로드 미술관은 현대미술 중심의 무료 전시 공간이며, 콘서트홀은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건물로 외관만으로도 충분히 감탄을 자아냅니다. 근처의 디즈니 콘서트홀은 독특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덕분에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4. 그리피스 천문대

경기 후 야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 걸리며, 할리우드 사인과 LA 전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날씨 좋은 날이면 별자리 관측도 가능합니다.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가 정답입니다. 할리우드 사인과 LA 전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저녁 경기 종료 후 이동하면 인파 없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연인과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즌 정보: 경기일정에 맞춘 여행 전략

LA는 연중 온화한 기후 덕분에 사계절 내내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중에서도 다저스 경기를 관람하며 관광까지 즐기기 좋은 시기는 4월~6월, 9월~10월 초입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이 높지 않고, 습도도 낮아 관광에 최적의 날씨를 자랑합니다. 반면, 7월~8월은 여름휴가 시즌으로 관광객이 많고, 다저스 홈경기 일정도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높은 기온과 일몰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야간 경기의 분위기가 더욱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숙소와 티켓 가격이 다소 상승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3연전 시리즈에는 주말 이벤트가 집중되므로,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관람과 주변 관광을 묶는 구성이 좋습니다.

추천 일정 구성 예시
1일 차: 오전 – 브로드 미술관 / 오후 – 그랜드 센트럴 마켓 & 다저스타디움 투어 / 저녁 – 경기 관람
2일 차: 오전 – 올베라 거리 & 유니언 스테이션 / 오후 – 할리우드 거리 또는 그리피스 천문대

결론: 다저스 중심 LA 여행

LA 다저스의 홈경기를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것은 단순한 야구 관람을 넘어, 도시 전체를 체험하는 색다른 방법이 됩니다. 다저스타디움의 열기, 구단의 역사, 팬투어에서의 감동, 그리고 경기장 인근에서 만나는 예술과 문화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질 때, LA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경험의 도시’로 자리 잡게 됩니다. 2025 시즌에 LA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다저스 경기 일정부터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티켓을 예매하고, 팬투어 일정을 확인하며, 함께 방문할 명소를 미리 정리해 두면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스포츠, 문화, 미식, 감성까지 모두 갖춘 진정한 LA 팬투어 여행을 직접 계획하고 경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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